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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사이버 습격사건, 징비의 교훈은 살아 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아, 임진왜란의 재앙은 참혹하였다. 열흘 사이에 삼도가 방어선을 잃고 팔방으로 와해됐으며, 임금의 수레는 이리저리 떠돌아다녔다.” 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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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대 내 동성애 허용, 아버지는 두렵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토요일 낮 서울 이태원 언덕배기에 있는 홍석천씨의 레스토랑 중 한 곳 마이타이차이나를 찾았다. 레스토랑 바깥엔 메뉴판과 함께 홍씨의 사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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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말·타이밍의 결합, 연설엔 원칙보다 수단 담겨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기적은 기적적으로 오지 않는다.”(A miracle doesn’t happen miraculously)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남긴 수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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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놀러왔다 8년째 … 5억 날리는 것도 순식간이더라”
11일 오전 4시30분 강원랜드 카지노 객장의 모습. 평일 새벽인데도 빈자리가 없다. 베팅액이 큰 게임 테이블일수록 더 붐볐다. 오전 6시에 문을 닫는 카지노는 4시간 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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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박정희 추도위 고문? 동생, 이게 어찌된 일인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1994년 6월 평양 대동강변에서 김일성 주석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김 주석은 카터에게 북핵 사태를 평화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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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복지부 장관, 교체하는 게 순리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보건복지부는 지난 3일 감기약·소화제 등 일반의약품(OTC)을 수퍼·편의점에서 파는 것을 추진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그러자 청와대에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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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여사님은 2년 만에 4배 벌어” 지키지 못할 달콤한 약속의 향연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코스피 지수 3000P 돌파 강력 매수하라’ ‘20배 황제주 공개’ ‘2차 유동성 장세 주도할 집중 매집 핵심 10종목 전격 대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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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한 번도 안 간 군부대 20회 방문, 불안감 때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김정은 100일’에서 두드러지는 또 다른 행보는 군 현지지도다. 이 기간 노동신문에 보도된 김정은의 군 행보는 20회다. 해군 2회,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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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성인작가 변신도 참 좋았는데요'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더 쿠쿠스 콜링 표지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해리포터’ 작가 조앤 롤링이 추리소설 작가로 변신했다. 조앤 롤링은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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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제친 '미모 1위' 女골퍼 "아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후 2010년 LPGA 신인왕을 거친 무뇨스는 올해는 상금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미모까지 뛰어난 무뇨스는 LPG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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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와 좌파 전체주의 모두 공격한 黑旗연맹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로포트킨묘. 1921년 크로포트킨의 장례식이 사회주의 러시아에서 마지막으로 아나키스트들이 합법적으로 결집할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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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엔 없는 선비의 공론정치, 조선 500년 버틴 힘인가
같은 유교문화권이지만 성리학의 영향, 특히 공론(公論)의 강도는 조선·명·에도막부가 달랐다. 에도막부에선 5~6명의 로주(대신)가 비밀 회합으로 대소사를 결정했다. 공론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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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그거 거짓말이야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몇 년 새 지겹게 봐왔지만, 원래 ‘내로남불’류는 좌파의 주특기인 거다. 그 역사가 결코 짧지 않다. 좌파의 역사와 같이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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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한·미·일 공조 강화” 기시다 “북핵 등 긴밀 협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사무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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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경험을 값싸게… 호주·뉴질랜드 배낭여행
매년 방학철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어학 연수와 함께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학생들은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 경비절약 문제로 고민을 하게 마련이다.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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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중, 사드 갈등과 시진핑 발언 오해 풀고 미래로 나아가야
━ 사설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일부였다.” 이게 무슨 궤변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미·중 정상회담 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들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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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국 의존 벗어나야 한국 경제 미래 있다
━ 사설 주말이던 어제 명동·동대문 등 서울 도심의 쇼핑가는 썰렁했다. 지난 15일 중국 정부가 ‘한국 단체관광상품 판매 금지령’을 내린 여파가 몰아쳤기 때문이다. 제주도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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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중국 리베이트 수사시작은 섹스 동영상?
영국계 제약사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가 중국에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의약품 리베이트 스캔들 발단이 섹스 동영상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선데이타임즈·WST 등 외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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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기숙사 식당 갈 때도 사설 경호원과 동행
김한솔군이 14일 보스니아 모스타르의 유나이티드월드칼리지 기숙사에서 식당으로 가는 길에 모습을 드러냈다. 왼쪽은 사설 경호원. [모스타르=이상언 특파원] 김한솔(16)군이 유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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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사가 한국 대사보다 영어 잘해 놀랐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0살 소년은 중학교에 다니는 삼촌이 영어교과서를 큰 소리로 읽는 것이 신기하고 부러웠다. 삼촌을 졸랐다. “나도 영어 배우고 싶어~.”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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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스티븐 호킹과 케플러의 우주 범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400년 전인 1610년 4월 19일, 독일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가 갈릴레이에게 서신을 보낸다. “거센 바람을 버틸 배나 돛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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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외발 북한 리스크를 관리할 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북한의 ‘전쟁 협박’이 하루 한 건 식으로 연일 계속되고 있다. 우리 정부가 차분하고 일관되게 대처하고 있지만, 해외 언론과 일부 외국인의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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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동아시아 패권 노리는 일본의 전략
군사력 강화, 독도 야욕…일본 우경화 왜지난 2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첫 한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3년 6개월 만이다. 그동안 한일 관계는 독도 관련 망언, 역사 왜곡 등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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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토니안·앤디도 수억대 도박 혐의
그룹 H.O.T 출신 가수 토니안(35·본명 안승호)과 방송인 붐(31·본명 이민호·사진), 그룹 신화의 가수 앤디(32·본명 이선호)가 불법 스포츠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지